케이 스타일 인터뷰 1부
Vol.1 ― 'RE8EL'에 대한 강다니엘의 생각 "일본에서 록 스타일의 곡을 꼭 해보고 싶었어요"
11월 29일(수) 강다니엘은 두 번째 EP 'RE8EL'을 발매했다. 이번 앨범은 일본 오리지널곡 'RE8EL'과 'Worst Day Ever', 그리고 올해 6월 발매한 한국 EP 'REALIEZ'의 'Supernova'와 'SOS'의 일본어 버전 등 총 4곡이 수록되어 있으며, 각기 다른 취향의 다양한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. Kstyle은 개봉을 앞두고 강다니엘을 인터뷰했다. 1부에서는 일본 활동에 대한 생각과 앨범에 담은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했다.
――EP 2집 「RE8EL」을 약 1년 2개월 만에 일본에서 릴리즈되었습니다만, 발매 이유가 「일본에서 활고 싶다」라고 들었습니다. 왜 일본에서 활동하고 싶은지 알려주세요
강다니엘: 'RE8EL'은 제가 평소에 즐겨 듣는 J-ROCK 스타일의 곡인데, 일본에서는 J-ROCK이 유명하고, 저도 언젠가 일본에서 록 스타일의 곡을 꼭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. 무엇보다 일본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컸씁니다. EP를 내면 콘서트도 많이 하고 싶고, 팬분들과 함께 흥을 돋우고 싶었습니다
――작년 여름에 개최된 일본 투어 「KANGDANIEL : 1st EP Release Tour JOY RIDE THROUGH JAPAN」 때의 인상이 좋았다고 하는 것인가요?
강다니엘: 맞아요! 정말 재밌었고, 제가 하고 싶은 스타일의 음악을 일본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컸습니다.
일본 오리지널 2곡에 담긴 메세지
――곡에 담긴 메시지를 매우 중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, EP에 수록된 2개의 오리지널 일본 곡 각각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까?
강다니엘: 'RE8EL'은 "시간은 영원하지 않지만, 멈추지 말고 끝까지 달려가자. 최선을 다해 내 길을 가자"는 메세지가 담겨 있습니다.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청춘 만화가 될 수도 있고, 청춘 드라마 그런 분위기가 나는 곡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"Worst Day Ever"는 좋지 않은 일들이 일들이 일어나지만, 그것들은 결국 해결될 테니, 지금은 그냥 걸어가자"는 뜻입니다. 두 곡 모두 메시지는 비슷하지만 의미와 분위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,
――타이틀 곡 「RE8EL」의 뮤직 비디오는 촬영하셨습니까?
조만간 촬영할 예정인데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걸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. 지금까지 많은 뮤직비디오를 찍었지만 아마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. 기대해 주십시오.
강다니엘: 많이 있어요. 예를 들어, 제 취미인 게임은 솔직히 시간 낭비입니다. 게임을 하는 동안에 공부하면 더 유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, 게임을 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일할 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고도 할수 있습니다. 정신케어에 게임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. 최근 「마블 스파이더 맨 2」가 나왔기 때문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(웃음).
――공부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, 최근에는 공부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?
강다니엘: 요즘은 목공인 것 같아요. 저는 가구 제작에 흥미가 있어서 , 느슨하게나마 가구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.
――가구 제작에 흥미를 갖게 된 계기는?
강다니엘: 제가 원하는 디자인의 가구가 없었어요. 작은 테이블을 몇 개 갖고 싶은데 좀처럼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" 그렇다면 만들어버릴까 "같은 느낌으로 . (웃음) 언젠가 만드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.
가장 최근의 럭키또는 언럭키 이벤트는 무엇입니까?
――「Worst Day Ever」의 가사는 「싫어도 지금 당장」입니다만, 운이 나쁠 때는 어떻게 기분을 바꾸나요?
강다니엘: 일에서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너무 많이 생각하거나 우울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, '뭐, 그런일도 있을수 있지' 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편하게 대하지만 포기하지 않아요. 사생활에 관해서는, 예를 들어 좋아하는 게임이 잘 되지 않을 때, 「오늘은 일단 그만두고 내일 다시 해볼까」라고 바꾸어 버립니다(웃음).
――최근 있던 언럭키 한것과 럭키한 것도 가르쳐주세요.
강다니엘: 배달을 주문했더니 전혀 다른 메뉴가 나왔어요. 제가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데먹을 수없는 것만 들어있는 것이 도착해서 결국은 3 시간 이상 저녁식사를 먹을 수 없었습니다. 운이 좋은 일은 매일 일어납니다. 예를 들어, 아침에 일어나서 고양이를 보면 날씨가 좋든 나쁘든 고양이를 보면 "왠지 좋다 ~"라고 생각할 것입니다. 또, 최근 근육 트레이닝의 성과를 보고 있어, 그쪽도 기분이 좋습니다(웃음).
――고양이들과는 정말 사이가 좋네요. 최근 에피소드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.
강다니엘: 최근에 두 달 만에 처음으로 모든 고양이의 건강 검진을 받으셨어요. 비용은 사람의 건강검진보다 비싸고, 1마리당 3만엔 정도였어요 그래서 「또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지 않으면 안 된다」라고 생각했습니다(웃음).
――트리밍하러 갑니끼?( 미용하러 가냐는 말인듯 )
강다니엘: 가끔 가는데, 고양이들이 너무 무서워하고 소심해져요. 그래서 별로 가지 않아요.
일본어판의 매력 : "좋은 의미로 무겁고 중후한 느낌"
――'RE8EL'과 'Worst Day Ever' 모두 가창력과 사운드가 귀에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강다니엘 특유의 곡이라고 느꼈습니다만, 어떻게 생각하세요?
강다니엘: 가사에 담긴 메세지가 어떤 것이라고 해도 저에겐 곡조가 밝고 메이저코드의 곡이 잘 맞는것 같습니다.
마이너 코드 곡 중에서는 'PARANOIA'라는 곡이 굉장히 저에게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, 그건곡의 콘셉트를 잘 살린 곡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. 기본적으로 밝고 메시지성이 있는 곳이 나에게 어울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
――최근에는 어떤 음악을 듣고 있습니까?
강다니엘: 예전부터 언제나 록 음악을 들고 있는데요(웃음), 최근에는 비트만 있는 곡을 많이 듣고 있는데 .. 'Memory Reboot'(VØJ & Narvent) 라는 곡 같은 . EDM도 그렇고, 사이버펑크도 미래지향적인 곡이지만 굉장히 좋아요. 언젠가 이런 주제로 곡을 만들고 싶어서 많이 들어요.
――최근에는 어떤 음악을 듣고 있습니까?
강다니엘: 예전부터 언제나 록 음악을 들고 있는데요(웃음), 최근에는 비트만 있는 곡을 많이 듣고 있는데 .. 'Memory Reboot'(VØJ & Narvent) 라는 곡 같은 . EDM도 그렇고, 사이버펑크도 미래지향적인 곡이지만 굉장히 좋아요. 언젠가 이런 주제로 곡을 만들고 싶어서 많이 들어요.
――EP에는 6월에 국내에서 발매된 미니 4집 앨범 「REALIEZ」에 수록된 곡 「Supernova」나 「SOS」의 일본어 버전도 수록됩니다만, 일본판 특유의 리스닝 포인트는?
강다니엘: 'Supernova'는 한국어로 부르는 것보다 발음과 고음이 쉬워서 청량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. 일본어판의 「SOS」가 더 섹시하다고 느낍니다(웃음).
――「SOS」의 가사도 썼습니다만, 일본어 가사에 대해서는 어땠습니까?
강다니엘: 굉장히 좋은 일본 곡으로 만들어줬는데, 원곡보다 더 무겁고 심오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.
――어느 곡도 억지스러운 느낌이 없고, 자연스러운 일본어가 듣기 쉬워서 놀랐습니다.
강다니엘: 정말요? 감사합니다. 저는 부산에서 자랐기 때문에 한국어로 '받침'을 발음하는 것이 조금 어려울 때도 있지만 일본어에는 "받"이 없기 때문에 더 쉬울 수 있습니다.
――디렉션한 쪽에서 칭찬을 받거나 한적은?
강다니엘: "나쁘지 않네요" 라고 들었어요(웃음).
――한국에서는 SOS로 활동 하셨는데요. 기억에 남는 활동을 들려주세요.
강다니엘: 월드투어 중간에 컴백을 하는 바람에 짧은 기간밖에 활동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, 그래도 콘서트에서 콘텐츠가 꽉 찬 무대를 보여줄 수 있었고, 오랜만에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. 팬분들도 오랜만에 보러 오셔서 매우 즐거워해 주신 것 같습니다. "SOS"를 응원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지만 그분들 많이 연습했다고 느꼈고 마음이 가득 찼습니다.
――댄서들이 계단을 오르는 모습은 멋졌습니다만, 연습이나 무대에서 어려웠던 적은 없었습니까?
강다니엘: 다칠 뻔할 때도 있어서 힘들었어요. 내가 아니라 무용수들이 힘들어했어요. 한밤중에 일어나서 아침 일찍 공연을 해야 할 때도 있고, 몸이 완전히 풀리지 않을 때도 있었어요. 아무리 너무 많은 무게를 싣지 않고 부드럽게 오르도록 조심해도 여전히 부담이 될 것입니다. 안무를 바꾸려고 한 적도 있고, 사실 비오는 날 미끄러지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안무를 바꿨어요